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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베트남 건강검진서 림프종 발견…국내 치료 연계

입력 2026-08-24 0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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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한국인 조직검사 거쳐 진단…한국서 치료 중


해외 검진부터 국내 의료기관 연계까지 서비스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검진

[G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GC(녹십자홀딩스)그룹이 지난해 베트남에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며 시작한 검진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GC그룹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에서 70대 한국인 A씨의 이상 소견을 확인한 뒤 국내 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베트남에서 건강검진과 조직 검사를 통해 '위 점막연관 림프조직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이후 GC녹십자아이메드는 A씨가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연계를 진행했다.


A씨는 국내에서도 동일한 진단을 받아 치료받고 있다.


GC녹십자아이메드 관계자는 "A씨는 매년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그동안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지 검진센터와 국내 의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거주 한국인에게 검진 이후 치료까지 고려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는 GC그룹과 베트남 페니카(Phenikaa) 그룹의 합작투자를 기반으로 작년 12월 설립됐으며, 한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정밀검진 모델을 베트남 의료 환경에 도입한 첫 사례로 알려졌다.


이 센터는 약 2시간 이내에 주요 암 14종과 생활 습관 질환 30여 종을 분석할 수 있는 검진 모델을 갖췄다.


GC가 개발한 의료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검진 과정을 디지털화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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