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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자산 된 억새·돌리네…정선 민둥산 공공디자인 장관상

입력 2026-08-20 1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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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 자연환경 재해석해 공간·시설·콘텐츠에 적용




정선 민둥산 브랜딩 이미지

[강원디자인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정선군과 추진한 '민둥산 장소 브랜딩·명소화' 사업이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과 군은 2024년 업무협약을 맺고 민둥산의 자연·관광자원을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둥산 장소 브랜딩·명소화 사업을 시작했다.


브랜드 구축을 시작으로 공간·안내 체계·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양 기관은 민둥산 억새평원과 카르스트 지형인 '돌리네', 붉은 토양 등 고유한 자연환경을 디자인 자원으로 재해석했다.


산의 능선과 자연 패턴을 활용한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과 시설물, 콘텐츠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했다.


특히 민둥산 지형과 자연환경에서 착안한 '자연의 겹'(Layers of Nature)을 디자인 언어로 설정하는 등 장소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구현했다.


진재한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관광지와 자연·문화 자원에 수준 높은 디자인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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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0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