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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산업,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으로 생산구조 전환"

입력 2026-08-19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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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관, 최근 5년간 선박 건조 실적·수출액 분석




울산세관

[울산세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조선산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 중심으로 생산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9일 울산세관은 최근 5년간 울산 조선산업의 선종별 건조 실적과 선박 수출액을 분석해 이처럼 제시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선박 수출은 연간 90여 척 수준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됐지만, 수출액은 2021년 72억달러에서 2025년 101억달러로 약 40.3% 증가했다.


선종별 건조 실적을 보면 컨테이너선은 2024년 67척·53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2025년에는 23척·35억달러, 2026년(1∼7월) 4척·7억달러로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


LNG 운반선은 2021∼2025년 평균 13척 수준으로 척수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면서도, 금액 비중은 2021년 29.2%에서 2026년(1∼7월) 33.9%로 꾸준히 확대됐다.


척수는 유지한 채 금액 비중만 늘었다는 것은 LNG 운반선 한 척당 수출 단가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울산세관은 설명했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울산 조선산업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출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선산업의 생산·수출 및 금융 관련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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