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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생명존중희망재단, 소상공 자살 예방 위한 안전망 구축

입력 2026-08-18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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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심리적 회복 및 재기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소상공인이 마음건강설문을 상담받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심리·정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50대 남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 자살 예방 교육 ▲ 맞춤형 서비스 지원 ▲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지역 밀착형 생명지킴 활동을 추진한다.


또 공단 지역센터에 우울증 선별검사 도구인 'PHQ-9'을 비치해 소상공인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원하고,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면 전용 상담 전화(109)와 지역 자살예방센터를 안내한다.


이밖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폐업을 고민하거나 사업을 정리한 소상공인의 심리적 회복과 재기도 지원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전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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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8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