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관광공사, 인도 포상관광단 2천명 유치…내달 방한

입력 2026-08-18 08:48:3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허벌라이프·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서울·강원·경기 등 방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기업의 중대형 포상관광 단체를 잇달아 유치해 다음 달 임직원 약 2천명이 방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세계적인 건강·웰니스 기업인 인도 허벌라이프의 임직원 등 약 1천400명은 다음 달 6∼11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과 강원도 등을 방문한다.


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2024년부터 허벌라이프 측과 접촉하며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허벌라이프 본사가 있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설명회를 열어 국내 관광 콘텐츠와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허벌라이프는 애초 조지아를 유력한 포상관광 목적지로 검토했으나 지난 6월 한국 사전 답사를 거쳐 최종 목적지를 한국으로 결정했다. 현재 참가자의 90% 이상이 항공권 발권을 마쳤다.


인도 페인트 제조·유통기업 비를라 오퍼스의 임직원 465명도 다음 달 1∼7일 서울과 경기도를 찾는다.


비를라 오퍼스 측은 애초 약 300명 규모로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관광공사의 사전 답사 지원 이후 참가 인원을 465명으로 늘렸다.


관광공사는 인도 기업의 포상관광 단체가 대부분 5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고부가가치 관광객이라고 설명했다. 포상관광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한 명당 소비액은 2천710달러로 일반 관광객의 1천801달러보다 약 1.5배 많았다.


인도 기업들은 그동안 유럽과 동남아를 주요 마이스 목적지로 선호했으나 최근 K-컬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새로운 포상관광 목적지로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지난 5월에는 인도 금융기업 HDFC의 임직원 65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관광공사가 올해 3분기까지 직접 유치하거나 지원한 인도 포상관광객은 4천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도 중대형 단체의 방한이 예정돼 있어 연간 유치 인원은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관광공사는 전망했다.


홍현선 관광공사 코리아MICE뷰로실장은 "내년 뉴델리지사를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 유치 전담 거점 지사로 지정하고, 인도 현지에서 MICE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통해 대형 포상관광단체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 박람회

[한국관광공사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18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