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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의장 16억원…최수연 4.6%·정신아 29.6% 증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양대 정보기술(IT)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035720]의 최고경영자(CEO)가 받은 보수가 공개됐다.

(성남=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개통식에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3.9 ksm7976@yna.co.kr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 최수연 대표의 올해 상반기 보수 총액은 26억6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5억5천만원) 대비 4.6%(약 1억1천700만원)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급여 5억5천만원, 상여 14억3천만원, 주식 기준 보상(RSU) 6억5천500만원(3천250주), 기타 근로소득 3천200만원이었다.
네이버는 "2025년 영업수익 12조원, 영업이익 2조2천억원 등 핵심성과지표 목표를 100% 달성하고, 온 서비스 AI의 선제적 실행과 전사 시너지 확대를 통한 성장 견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여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은 상반기 15억9천800만원을 받아 전년 동기와 동일한 금액을 수령했다. 급여 7억7천만원, 상여 7억6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6천800만원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창업자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재무 성과 달성과 거버넌스 체계 강화, 장기적 방향성 제시에 기여한 점을 반영했다고 공시했다.

(성남=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 개통식에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6.3.9 ksm7976@yna.co.kr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총액으로 12억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동기(9억3천300만원) 대비 29.6%(약 2억7천6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정 대표의 보수는 급여 5억원, 상여 7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수행 직무의 가치와 개인 역량에 따라 기본급을 균등 분할 지급했으며, 상여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2조6천808억원)과 영업이익(4천402억원) 등의 재무·전략 성과와 ESG 경영 지표 달성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연봉의 176%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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