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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연구팀, 저휘발성 폭발물 증기 감지 센서 개발

입력 2026-08-13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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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선대학교는 13일 반도체화학과 손홍래 교수 연구팀이 검출이 어려운 저휘발성 폭발물 증기 감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센서가 물질을 발견했을 때 빛의 변화를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근접한 분자 사이에 일어나는 에너지 전이 현상과 분자 응집 시 형광물질 발광 세기가 강해지는 원리를 서로 결합했다.


이를 통해 군용 폭약으로 널리 알려진 트리니트로톨루엔(TNT)뿐 아니라 휘발성이 낮아 증기 상태에서 검출하기 어려운 고성능 폭약 사이클로트리메틸렌트리니트라민(RDX)과 펜타에리트리톨 테트라니트레이트(PETN)까지 감지하는 형광 센서를 개발했다.


서로 다른 광학적 특성을 가진 실리콘 기반 발광 소재를 결합해 센서의 형광 신호와 폭발물에 대한 반응성을 높였다.


조선대 화학과 김성진 박사과정과 반도체화학과 고경국 박사후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함께 발표한 연구팀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화학 공학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게재됐다.


손 교수는 "향후 센서 소형화와 현장 적용 연구를 통해 공항·항만·군사시설 등 보안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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