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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유권 확보해 로열티 부담 해소…세계 주요 시장 진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F&F[383220]는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핵심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글로벌 상표권과 관련 지식재산권(IP)을 8천만달러에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원화로 약 1천132억원이다. 계약은 이날 체결과 동시에 거래가 종결됐다.
거래 상대방인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는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기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의 사용권 제공자다.
인수 대상은 의류·신발·가방과 안경·선글라스, 화장품, 소매·온라인 소매 서비스 등 패션 관련 상표권이다.
도메인과 소셜미디어(SNS) 계정, 마케팅 저작물·저작권, 계약상 권리와 영업권도 인수한다.
F&F는 이번 인수로 브랜드 소유권을 확보해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로열티 비용 부담을 없애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F&F는 한국과 중국 등에서 축적한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주요 시장에 진출하고, 국가·지역별 소비자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과 마케팅, 유통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랜드 영역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에서 활동적인 건강관리를 뜻하는 '액티브 웰니스'로 확장해 고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F&F 회장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미래에도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며 이러한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F&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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