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용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회가 11일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일대를 방문했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이동읍 일원에 들어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2026.8.11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가 용인과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 적기 공급을 재차 약속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12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반도체 산단 전력 적기 공급을 위한 3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팹(공장)이 들어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팹이 구축될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2041년까지 총 14GW(기가와트) 규모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대형 원자력발전소 설비 용량이 1.4GW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전 10기분 전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용인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은 2단계로 이뤄진다.
국가산단에는 1단계로 산단 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3개 등을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2단계로 기존 송전선로의 용량을 늘려 전력수요를 충족한다. 최종적으로는 동해안과 중부권 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송전선로를 추가로 구축한다.
일반산단은 1단계로 지난달 준공된 신안성변전소와 동용인변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고 2단계로 2031∼2032년 산단 주변과 동해안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을 공급한다.
6GW 이상으로 추정되는 호남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전기는 기업이 전기를 필요로 하는 시점을 고려해 2029년 3GW를 공급한 뒤 추후 설비를 더 구축해 총 6GW 이상을 공급한다.
송전선로는 신장성-신광주 송전선로에서 분기해 산단으로 연결되는 선로를 1단계로 우선 구축한 뒤 차후 2단계 선로 구축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변전소는 산단 내 1개를 먼저 구축하고 2단계로 1개 더 구축한다.
정부는 호남 반도체 산단 1단계 전력 공급 설비 비용은 공공과 민간이 전기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하되, 민간 분담금 일부는 지난 11일 시행된 반도체특별법에 따라 재정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jylee24@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