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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대표 "2028년에 AI 매출·영업이익 개선될 것"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내 AI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천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6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말까지 톡 내에서 AI 서비스를 친숙하게 접하기 시작하는 MAU를 1천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며 "현재 나타나는 이용자 지표와 향후 서비스 확장 계획을 감안하면 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카카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 등 주요 AI 서비스 이용자 지표와 향후 사업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정식 출시 이후 평균 2주마다 개선 사항을 배포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긍정 평가 비중이 최고 90%를 넘었다"라며 "초기 70% 수준이었던 이용자 리텐션(재방문율)도 80%에 근접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 기준 약 1천300만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한 챗GPT 포 카카오는 일 평균 발신 메시지 수 6건, 체류 시간 8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장기 AI 수익화 방안에 대해 정 대표는 "현재 AI는 매출 기여에 앞서 투자가 선행되는 단계지만, 기존 광고와 커머스의 견조한 성장이 투자 부담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카카오의 매출 성장세와 영업이익 체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2028년에는 AI가 창출하는 신규 매출이 전체 톡비즈 매출에서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하고,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역시 2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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