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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앱 해외 다운로드 18억건…국내보다 2.5배 많아

입력 2026-08-05 1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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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생태계 경제 효과 98조원"




[구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지난해 한국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해외 다운로드 수가 18억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퍼스트가 발간한 '한국의 디지털 관문: 2025년 구글플레이 및 안드로이드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개발된 앱의 해외 다운로드 수는 18억건으로, 국내 다운로드 수 7억3천만건의 약 2.5배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3억6천500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1억3천100만건, 브라질 1억2천300만건, 미국 7천700만건, 멕시코 7천300만건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활성 개발자 수 기준으로 2024년 세계 3위에서 지난해 1위로 올라섰다고 구글코리아는 설명했다.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지난해 한국 앱 퍼블리셔와 전체 경제에 창출한 수익은 총 690억달러(약 98조원)로 집계됐다.


관련 앱 생태계가 직간접적으로 창출한 일자리는 약 46만개로 추산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도입도 개발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개발자의 업무 효율성이 연평균 33% 높아질 수 있으며, 개발자 1인당 연간 약 1만4천달러(약 2천만원)의 생산성 증대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 AI 도구를 사용하는 국내 앱 개발자는 주당 평균 9.2시간을 절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1%는 AI 도구가 직간접적인 수익 창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구글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 660곳의 성장을 지원했다.


지난해 진행된 '창구' 7기 참여 기업들의 합산 매출은 전년보다 약 70% 증가한 516억9천만원, 수출액은 약 90%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다.


구글은 "국내 개발자들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한 미션 중 하나로 여기고 생태계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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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