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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DB하이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천145억원, 영업이익 1천5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42.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은 자동차·산업향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등 신성장 응용 분야에서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향상된 데 따른 것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신성장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함으로써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캐파(생산능력) 확장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DB하이텍은 올해 생산라인 가동률을 98%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평균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400여개 고객사와 협력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SiC(실리콘카바이드)·GaN(질화갈륨) 등 차세대 공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며,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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