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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목받는 충북반도체고, 기능경기대회서 호성적 내나

입력 2026-07-3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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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출전 학생들 격려…"숙련된 기술인재 역할 중요"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0일 음성군 금왕읍의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가는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충북반도체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 기술인 발굴과 지역 간 숙련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가기술기능대회이다.


올해 제61회 대회는 다음 달 22∼28일 인천에서 치러진다.


충북에서는 15개 직업계고 학생 89명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30개 직종에 출전한다.


충북반도체고는 모바일로보틱스(3명), 메카트로닉스(6명), 산업용 로봇(3명), 모바일앱 개발(2명), IT네트워크시스템(3명) 5개 직종에 17명이 도전한다.


이 학교는 지난 대회에서 IT네트워크시스템 금메달과 우수상을 거머쥐었고, 모바일로보틱스(은메달), 메카트로닉스·산업용 로봇(장려상) 부문에서도 입상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업계의 유례없는 호황 속에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반도체고 실습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최근 한국의 4개 반도체 마이스터고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고 충북반도체고를 소개하며 반도체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을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사를 포함해 매년 9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지난 10일 열린 2027학년도 입학설명회도 성황을 이뤘다.


윤 교육감은 이날 융합관 3층에서 훈련 과정을 살핀 뒤 학생 선수, 지도교사들을 만나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는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이끌 숙련된 기술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충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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