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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가구 대여부터 회수까지…퍼시스, '구독 서비스' 출시

입력 2026-07-29 1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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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20만∼130만원에 가구 설치·관리 서비스 제공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 출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퍼시스[016800]가 29일 서울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퍼시스[016800]가 사무 공간에 필요한 가구의 설치부터 운영, 회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퍼시스 오피스 구독 서비스'를 공식 출범했다.


박정희 퍼시스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퍼시스 비즈니스 허브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이 가구를 구매한 이후 직접 감당해 온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객 사무실에 가서 가구를 설치하고, 조직 개편이나 기업 이전으로 인한 재배치 및 제품 회수도 관리해드린다"고 강조했다.


퍼시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 퍼시스 제품을 일정 기간 이용하는 '사무가구 대여' ▲ 사용 중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오피스 관리' ▲ 계약 종료나 오피스 변화에 따른 '회수·순환 관리'로 구성됐다.


계약 기간을 비롯해 납부 방식도 월세, 연세, 선납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계약이 끝나면 제품의 인수와 반납 여부도 고를 수 있다.


50인 기준 사무실의 경우, 한 달에 120만∼13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퍼시스의 영업 이익이나 현금흐름에는 도움이 되진 않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갈 수 있는 사업 계획이라는 게 퍼시스의 분석이다.




발표하는 박정희 퍼시스 대표이사

[퍼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퍼시스는 현재 LG전자와 대학내일 등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고객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회수 제품의 검수·세척·재사용·재유통 등 순환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도입과 하이브리드 근로 확산, 조직 개편으로 사무 공간의 변화가 잦아지고 있지만, 가구 설치와 유지 보수, 레이아웃 변경 등은 어렵다는 게 퍼시스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이미 기업들이 차량과 소프트웨어, 사무실 등을 많이 구독하는데 가구만 그렇지 않다"며 "가구 구매 고객보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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