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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개 대학,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 효율화…태양광 123메가와트 효과

[한국동서발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에너지 절감! 함께 누리는 성과!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초과 성과 달성 공유'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한국동서발전이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나선 한남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서대학교 등 5개 대학 에너지절감액은 약 13억5천만원으로, 당초 목표(약 9억8천만원)를 38%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초과 성과금 1억6천700만원이 5개 대학에 지급되며, 이중 한남대학교가 받은 약 5천300만원은 학교 복지 및 장학기금으로 활용된다.
한국동서발전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에너지효율화 사업 모델을 개발한 이후 정보통신기술(ICT)과 에너지 관리 기술을 융합해 캠퍼스 에너지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기기와 실시간 감시 기능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 패턴을 정밀 분석하고, 지능형 에너지 자동 제어를 구현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정밀하게 계측·분석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에너지효율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감 성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년 한남대학교 인돈기념관 등 23개 관, 사업비 14억4천만원의 1차 사업을 했다.
올해는 화이트 기념관 등 21개 건물을 대상으로 약 12억원 규모 2차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공장과 공공시설, 상업용 건물, 공동주택, 물류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분야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세대를 포함한 전국 21개 대학 캠퍼스, 17개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26개소 공공시설, HD한국조선해양 협력사 2개 사, 공동주택 2천 세대, 오피스 및 물류센터 2개소 등에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하고 있다.
전체 에너지효율화 사업 절감 효과는 태양광발전소 123메가와트(MW) 발전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사업 확장에 따라 절감 규모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보이지 않는 발전소'로 불리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미래 전력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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