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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불황'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입력 2026-07-23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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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석유화학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석유화학 산업 불황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중동상황 등 어려움이 가중되며 현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고용상황 악화는 물론, 지역상권 위축 등 서민경제 침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기간 만료 시점에 맞춰, 고용위기지역 격상 등을 통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연장되고,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취업 및 일자리 사업이 우선 지원된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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