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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컨세션 매출 늘어…사업 확장 가속

입력 2026-07-2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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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 영업점 신규 수주…9월 김포공항 라운지 운영·북미 진출 확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중인 위탁 급식 사업장

[풀무원푸드앤컬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상반기 위탁급식과 컨세션(식음료 위탁운영) 사업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5%, 21.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한 영업점은 모두 39곳으로, 회사가 운영하는 전국 영업점은 500여곳으로 늘었다.


위탁급식 사업에서는 34개 영업점을 새로 수주해 하루 평균 26만5천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판교아지트 사업장을 수주하며 판교 지역 정보기술(IT) 기업 급식 시장을 확대했고,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시작으로 강남권 아파트 조식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커뮤니티와 실버타운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식음 서비스 사업장은 4곳으로 늘었다.


군 급식 분야에서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전국 14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육군보병학교를 신규 수주해 장병들에게 계절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 부문 관련 인천국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증가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여가·레저 활동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포공항 라운지 운영권도 확보해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다.


또 서울한양컨트리클럽(CC)을 비롯한 골프장 식음 사업을 신규 수주했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의정부휴게소는 반려동물 전용 식사 공간과 휴식 공간을 운영하는 등 휴게소 내 '펫프렌들리'(반려동물친화)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에도 나섰다. 맞춤형 식단 추천 모바일 플랫폼 '원더풀'과 잔반을 줄이기 위한 AI 식수 예측, 고객 후기 분석 시스템 등을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 하반기 북미 지역에 있는 한국 기업 사업장을 시작으로 현지 대학과 국제학교 등으로 급식시장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칼국수 면 요리 전문 외식 브랜드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위탁급식을 기반으로 축적한 역량을 군 급식과 공항, 휴게소, 외식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AI 기반 운영 혁신과 건강한 식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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