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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인도네시아 BNSI 제련소에 핵심 설비 반입

입력 2026-07-23 09: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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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제련 반응기 입고식…연내 완공·내년 2분기 가동 박차




니켈 제련 핵심 반응기

[에코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에코프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제련소 건설 현장에서 반응기 입고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반응기는 광석에서 니켈을 분리하는 핵심 설비로, BNSI 제련소에는 기당 3만t 캐파의 반응기 3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2기가 입고됐으며 나머지 1기는 오는 9월 입고된다.


반응기 입고는 BNSI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를 넘어 제련 공정 설비 설치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제련소는 빠르면 올해 말 준공·시험생산을 거쳐 내년 2분기 가동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반응기 입고에 맞춰 제련소 일대를 보세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원부자재 수출입 시 통관·세무 절차가 간소화돼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BNSI 제련소는 에코프로가 지분 39%를 보유해 대주주로 참여하고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PTVI 30%, 중국 GEM 21% 등이 참여한 합작 프로젝트다.


BNSI에서 생산되는 니켈은 해외우려기관(FEOC) 관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Non-PFE(비금지외국기관) 원료로 분류된다.


에코프로 그룹은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에 투자해 왔다. 1단계 IMIP 프로젝트로 연 2만9천t을 확보한 데 이어, BNSI 투자로 연 3만6천t을 추가해 총 6만5천t의 니켈 수급권을 갖게 된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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