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 미국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22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출기업 애로 해소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파나시아(에너지설비), 펠릭스테크(금속단조), 린노알미늄(전기차부품), 화인씨앤엠(플랜트), 화인테크놀리지(특수테이프), 디케이락(피팅/밸브) 등 지역 강소기업 10개 사 대표가 참석했다.
지역 기업인들은 주요 애로 사항으로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를 꼽았다. E-2 비자는 미국에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을 투자한 기업이나 그 핵심 임직원에게 발급되는 투자 및 파견용 비이민 비자다.
투자 규모와 고용 창출 규모 등을 중심으로 비자 발급 심사가 이뤄져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중소기업은 초기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현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필수 기술 인력을 적기에 파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윤진식 회장은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며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무역협회는 민간 통상외교 채널을 적극 활용해 미국 행정부와 한국 기업들의 주요 투자 지역구 연방의원들을 대상으로 비자 제도 개선을 지속해 건의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 비자 문제 외에도 부울경 제조 기반 강화와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도 논의됐다고 무협은 전했다.
changyong@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