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포스코그룹, 협력사와 상생협약…대금지급 개선·성과공유 확대

입력 2026-07-16 14:15:0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공정위와 2·3차 협력사 지원 확대키로…"5천300여개사에 혜택"



·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걸려 있는 포스코 깃발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포스코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포스코는 1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을 비롯한 그룹 5대 주요 사업회사 대표, 1·2차 협력사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그룹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협약에서 ▲ 대금 지급조건 개선 ▲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공급망 내 5천300여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포스코그룹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평균 10일 이내에 전액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1·2차 협력사가 하위 협력사에 각각 최대 3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지원한다.


또 1∼3차 협력사가 납품 대금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으면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인다.


2·3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1차 협력사에는 공급사 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술개발·해외시장 진출 분야 지원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발생한 재무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대상을 기존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주병기 위원장은 축사에서 "상생협력은 포스코그룹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기반이자 산업 생태계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며 "상생의 문화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태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신뢰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여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boi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