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하반기 성장전략] 5극3특 성장엔진 시동…'메가특구법' 연내 나온다

입력 2026-07-14 11:39:55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지역 R&D 활성화하고 창업·투자 촉진…4대 창업도시 패키지 지원




이재명 대통령, '5극 3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5극 3특'을 의미하는 손가락을 펴보이고 있다. 2025.1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부가 하반기 5극3특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지방창업·투자를 촉진해 지방경제 성장동력을 구축한다.


정부는 14일 발표한 '2026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방주도 성장강화 계획을 제시했다.


정부는 올해 3분기 중 5극3특 권역별 성장을 이끌 산업들을 성장엔진으로 선정한다.


5극3특은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정부는 선정된 산업에 대해 투자인센티브(재정·금융·세제), 산업생태계(규제·기술), 기업활동기반(인재·인프라) 등 3축 7대 패키지 종합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도입하고 국민성장펀드의 40% 이상을 지방에 집중투자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다.


5극3특 성장엔진과 연계한 투자기업 등에 규제 특례와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도 제정한다.


오는 8월에는 복수의 지자체를 연계한 광역연계형 규제자유특구 2곳을 신규로 지정해 사업화와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

(서울=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지난달 21일 대구 DGIST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에서 중기부·4대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21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지역 혁신을 위한 R&D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지역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자율 R&D 체계를 도입하고 블록펀딩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에서는 신기술 실증 시 실증특례 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을 5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한다.


정부는 또 지역창업과 투자를 장려할 지원책을 내놨다.


지역 주도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선 지정한 4대 창업도시(대전·광주·대구·울산)에 대해 R&D·실증, 인프라 구축 지원을 포함한 패키지 지원을 시작한다.


패키지에는 창업기업 사업화자금 최대 4억원을 지원하고 2030년까지 지역상장펀드 2조원을 조성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정부는 하반기 중 창업도시 6곳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수도권 창업·벤처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한다.


로컬 창업 기업은 지역별 핵점포로 육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글로컬 상권 17곳과 로컬 테마상권 50곳을 조성한다.


정부는 이밖에 지역 건설경기를 살리고 청·관사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조달자금을 활용한 청·관사 복합개발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기능을 재배치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은 하반기 중 발표하며 2027년 선도기관을 중심으로 이전에 착수한다.


boi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