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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보안 생태계 육성 비전 제시
지니언스 이동범 대표 국민훈장 석류장…유공자 35명 포상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권하영 촬영]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와 산업계·학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정보보호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국정원),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제15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 분야 유공자 35명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이동범 지니언스[263860] 대표이사는 국산 보안 기술을 통해 국가 주요 시설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이동통신·사이버물리 보안 연구와 국내외 표준·산업·정책 개선에 기여한 김용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국민포장을, 암호용 하드웨어 분야 연구개발로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한 하재철 호서대학교 교수는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철호 엔플러스랩 대표이사, 임채식 세종특별자치시 사무관,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5명에게 수여됐다.
기념식에서는 산업계·학계·보안업계·시민을 대표하는 4인으로 구성된 국민 대표단이 무대에 올라 AI 기반 보안 내재화, 혁신 인재 양성, 보안 체계 전환, 보안 실천을 각각 다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청(CISA), 영국 AI안전연구소, 구글 등이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반 정보보호의 미래를 논했다.
정부는 이달 한 달을 '정보보호의 달'로 운영한다. 'AI 보안 레드팀 및 보안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 심포지엄'(8일), '국제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회의'(7~10일), '2026 핵테온 세종'(9~10일), '코드게이트 해킹방어대회'(23~24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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