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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재계모임 선밸리 콘퍼런스 임박…이재용 2년연속 갈까

입력 2026-07-01 17: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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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오픈AI 등 CEO와 회동 가능성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1주일간의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 일정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8.31 writ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밸리 콘퍼런스의 올해 개최가 임박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참석 여부가 주목된다.


1일 외신과 재계에 따르면 오는 7~1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 리조트에서 국제 비즈니스 회의인 선밸리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초 주최해온 행사로, 정식 명칭은 '앨런&코 콘퍼런스'다.


비공개 행사지만 글로벌 미디어와 IT 업계 거물들이 주요 초청 대상자여서 '억만장자 사교클럽'으로도 불리며 주목받는다.


올해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팀 쿡 애플 CEO와 차기 CEO 내정자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이후 올해까지 2년 연속 참석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지난해는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장(당시 글로벌마케팅실장)과 함께 참석해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강화와 신성장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상무 시절인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이 행사에 꾸준히 참석했다.


2014년에는 선 밸리에서 애플의 쿡 CEO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스마트폰 특허 소송을 철회했다.


이 회장은 구속수감 중이던 2017년 법정에서 "선 밸리는 1년 중 가장 바쁜 출장이고 가장 신경 쓰는 출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법리스크가 시작된 이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다 2016년 후 9년 만인 지난해 행사에 다시 참석했다. 당시 미국 출장에서 귀국한 직후인 지난해 7월 17일에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면서 사법리스크가 해소됐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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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