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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서남권 국민보고회' 참석…첨단산업 투자 격려(종합)

입력 2026-06-30 17: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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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엠코, 896조원 투자계획 발표…MOU 체결


'3대 메가프로젝트' 후속…내달 2∼3일 충청·영남권 행사도 예정




국민의례하는 이재명 대통령

(광주=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이재명 대통령,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2026.6.30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날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으로 기획된 자리다.


이 대통령은 서남권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서남권을 새로운 첨단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이진안 앰코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도체 생산공장(팹)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도합 89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도 각각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입지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과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소장도 기업의 투자와 정부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투자 계획을 발표한 기업들과 정부 부처 간의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 대통령은 곽 대표 등과 함께 입구에 마련된 SK그룹의 전시를 관람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전시 부스에는 서버용 D램, 고대역폭 메모리(HBM),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스토리지 등 주요 반도체 기술이 전시됐다.


이 대통령은 전시를 살펴보며 HBM의 개발 과정과 기술 발전 현황 등 설명을 들었고, 냉각 방식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7월 2일에는 충남 아산에서, 3일에는 경남 진주에서 각각 충청권·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 행사를 이어간다.


충청권 보고회에는 삼성·SK하이닉스·셀트리온이, 영남권 보고회에는 삼성·SK텔레콤·현대차·한화 등 기업이 참여한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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