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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구, 2030년 2천만가구로 확대

입력 2026-06-29 1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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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가구를 올해 1천만 가구에서 2030년 2천만가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에너지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전략 민관 태스크포스(TF) 5차 회의를 열고 '에너지 마이데이터 추진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에너지 분야 개인정보 전송에 관한 고시'가 발령되면서 에너지 분야로 마이데이터 제도가 확대됐다. 이에 각 가구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절감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또 전력계통 자료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입지 선정, 에너지 데이터를 이용한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V2G) 서비스 등 신산업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부 주체가 정보전송자에게 정보를 본인이나 제3자에게 안전하게 전송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전기와 관련해서는 각 가구가 전기를 판매하는 한국전력에 계약정보, 요금 감면정보, 검침정보(시간별 전기 사용량), 청구정보, 납부정보 등을 가구나 '에너지 효율 서비스 사업자'에게 전송하라고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올해 1천만 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1천400만가구, 2028년 1천700만가구, 2029년 1천850만가구, 2030년 2천만가구로 에너지 마이데이터 서비스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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