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한국게임이용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게임업계의 고질적인 유튜버 프로모션 관행에 대해 "매출 순위 조작"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25일 성명에서 "게임사들이 유명 인터넷 방송인들에게 거액의 광고비를 지급하고, 이 비용이 게임 내 결제로 이어지게 만들어 단기간에 앱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는 행위는 게임판 음원 사재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위적인 매출 순위 조작은 대다수 유저가 즐기는 대세 게임인 것처럼 포장돼 게임을 선택하려는 소비자의 판단에 심각한 혼동을 초래한다"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넷마블[251270]이 최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솔: 인챈트' 사례를 들며 유명 스트리머를 동원, 거액의 프로모션 비용을 쓰고 다시 결제로 유도한다는 논란이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유저 간 경쟁이 핵심인 장르에서 이런 구도는 필연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며, 일반 유저들의 일방적인 희생과 박탈감을 조장해 게임의 본질적인 공정성을 훼손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장 겸 게임 전문 변호사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은밀한 프로모션 관행과 매출 조작을 철폐하고,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유저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