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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탄소를 자원으로…경북도·포항시, 기술 개발 나서

입력 2026-06-24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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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 이산화탄소→메탄올




한국형 녹색대전환 핵심 기술개발 협약식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가 연구기관과 손잡고 포항의 쓰레기매립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메탄올 등 유용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도와 시는 431억원을 들여 '한국형 녹색대전환 핵심 기술개발 및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은 2030년까지 308억원을 들여 포항시 남구 호동쓰레기매립장에 대기 중 저농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 상용화에 도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23억원을 들여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 과정 없이 메탄올 등 유용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와 관련해 도와 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국가 전담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실증된 혁신기술을 지역 기업에 선제적으로 이전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기후테크 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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