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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장, 부사장→사장 격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부사장이었던 전담조직의 장을 사장으로 격상했다.
조직 이름도 '전사 에너지 전환 지원 전담조직'에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지원 전담조직'으로 변경했다.
전담조직은 기존 고용안정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석탄화력발전 폐지 이후 유휴부지와 기반시설을 활용한 대체사업 발굴, 지역과 이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홍보와 법무 기능을 운영체계에 포함해 정책 추진 과정의 소통과 제도적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 교육기관, 노무자문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2024년부터 에너지 전환 지원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지난해 태안화력 1호기 폐지 과정에서 협력사 근로자 64명 전원을 다른 현장으로 재배치했다.
이정복 사장은 "서부발전의 에너지 전환은 기존 발전소를 줄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근로자와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상생이 핵심"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화력 10기 중 지난해 1호기를 시작으로 총 8기가 2037년까지 잇따라 폐지된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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