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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6세대 라브4 국내 출시…LG와 커넥티드카 협업

입력 2026-06-16 11: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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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의 완전변경 모델…"한국, 굉장히 중요한 첨단 시장"




올 뉴 라브4

[토요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도요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라브4'(RAV4)의 6세대 모델이 국내에 상륙했다.


토요타코리아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올 뉴 라브4'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브4는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1천500만대 이상 팔린 대표 모델로, 올 뉴 라브4는 약 6년 만에 완전변경된 6세대 모델이다.


올 뉴 라브4는 LG와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토요타 커넥트'가 적용됐다. 소프트웨어는 LG유플러스, 하드웨어는 LG전자와 협업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커넥티드 카 기능을 한국 고객 환경에 최적화했다고 토요타코리아는 설명했다.


토요타TV는 뉴스,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실시간 채널 12개를 제공하며 큐레이션 기반의 음악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전무)은 행사에서 "토요타커넥트는 도요타와 LG유플러스가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온 협업의 결실"이라며 "도요타의 모빌리티 기술력과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서비스 역량이 만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요타에도 큰 공헌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라브4

[토요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뉴 라브4는 하이브리드(HEV) 2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개 등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가 새로 추가됐다.


PHEV 모델은 2.5리터(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2.68kWh(킬로와트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총출력 329마력(PS), 최대 토크 23.8kg·m을 발휘한다.


전기(EV) 모드만으로 최대 77㎞(복합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HEV 모델은 기존보다 성능과 연비가 개선됐다. 리미티드 트림은 총출력 239마력(PS)과 복합연비 L당 15.6㎞, XLE 트림은 총출력 230마력(PS)에 복합연비 L당 19.0㎞를 낸다.


올 뉴 라브4는 차체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약 10% 개선했고 신형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급제동·급선회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DMC), 전방 교차 차량 감지 기능(FCTA) 등 안전 사양도 추가됐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근 혼다코리아가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 가운데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마나부 사장은 "도요타에 있어서도 렉서스에 있어서도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격변하는 첨단 시장인 한국 시장에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 스스로를 단련할 기회"라고 말했다.


마나부 사장은 "최근에 도요타 회장님이 제게 '한국에서 도요타는 큰 존재가 아니라 작은 존재이므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야 한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스럽게 다가가서 많은 고객의 미소를 얻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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