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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사이버보안 전 분야에 AI 기술 접목 확대
시니어케어·에이전틱 SOC 등 미래 사업도 본격화

민기식 SK쉴더스 대표. [SK쉴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SK쉴더스는 민기식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보안 역량 고도화 성과와 향후 미래 사업 방향을 10일 발표했다.
민 대표는 취임 후 고객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안전 관리 체계 정비와 AI 기술 접목, 구성원 역량 강화 등 조직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보건최고경영책임자(CSPO) 산하에 전담 TF를 꾸리고 현장 중심의 예방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문화 개선 활동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갔다.
AI 활용 범위는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망라한 전 사업 영역으로 확대됐다.
물리보안 부문에서는 민간 영역 영상정보처리기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AI CCTV를 앞세워 고객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다.
사이버보안 부문에서는 AI 기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디움'과 관리형 탐지·대응(MDR) 서비스를 통해 위협 탐지·대응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고 있다.
자체 연구조직을 통한 신기술 개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사이버보안 AI 연구조직인 '사이버보안AI랩스'가 개발한 불규칙 시계열 공격 분석 기술 'QuITE'는 글로벌 3대 AI 학회 'ICML 2026'에 채택되며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인재 육성 면에서는 내부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미래 조직을 이끌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SK쉴더스는 향후 미래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
물리보안 영역에서는 고령화·무인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발맞춰 시니어케어와 무인매장 관련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 영역에서는 '에이전틱 SOC(보안관제센터)' 도입을 추진하는 등 AI 보안 기술을 토대로 한 차세대 보안 운영 체계 구현에 나선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AI 확산은 보안 산업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보안은 위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비즈니스 리스크를 관리하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전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의 역할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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