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높아지는 韓 성장 눈높이…해외 IB 올해 3%대 성장 전망 잇따라

입력 2026-06-07 05:47:02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주요 IB 8곳 이달 성장률 전망 평균 2.8%…한 달새 0.4%p↑




수출 컨테이너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반도체 수출 호황에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해외 투자은행(IB)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주요 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8%로 집계됐다.


4월 말 2.4%에서 한 달 만에 0.4%포인트(p) 올라갔다.


뱅크오프아메리카는 1.9%에서 한 달 만에 3.1%로 1.2%p 올려 가장 큰 폭으로 조정했다.


씨티(2.9%→3.0%)도 전망치를 올려 3%대 성장을 내다봤으며, 바클리(2.4%→2.6%)와 HSBC(1.9%→2.6%)는 각각 0.2%p, 0.7%p씩 올려 잡았다.


JP모건(3.0%)과 골드만삭스(2.5%), 노무라(2.4%)는 전월 전망을 유지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올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달 28일 발표한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석 달 만에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되는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이보다 0.5%p 더 높은 3.1% 성장도 가능하다고 봤다.


IB들은 수출 호황에 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이 1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IB 8곳은 올해 GDP 대비 경상수지 비중 전망치를 4월 말 평균 9.5%에서 5월 말 10.8%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전망치 평균도 7.8%에서 10.2%로 뛰었다.


다만 고유가가 이어지고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측 압력이 커지면서 물가 전망치도 올라가고 있다.


IB 8곳은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4월 말 평균 2.5%에서 5월 말 2.6%로 0.1%p 상향 조정했다.


앞서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7%로 올렸다.




해외 투자은행(IB) 한국 경제지표 전망

[국제금융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isefool@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