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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해외 사용 61억달러…여행 늘었지만 직구 줄어 제자리

입력 2026-06-05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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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 감소에 비거주자 국내 사용액 5.4%↓




공항 해외여행객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최근 해외 여행이 늘었지만 온라인 쇼핑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줄어 1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61억400만달러(한화 약 9조3천800억원)로, 직전인 작년 4분기(61억1천만달러)보다 0.1%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증가했으나,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가 감소하면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내국인 출국자 수는 약 833만1천명으로 전 분기(789만3천명)보다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 규모는 13억5천만달러로 13.1% 줄었다.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41억달러)가 1.3% 줄어든 반면 체크카드(20억300만달러) 2.4% 증가했다.


비거주자의 1분기 카드 국내 사용액은 35억7천만달러로 작년 4분기(37억8천만달러)보다 5.4% 감소했다. 전년 동기(27억4천만달러)보다는 30.2%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직전 분기보다 내방 여행객이 줄며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사용한 카드가 작년 4분기 1천951만8천장에서 올해 1분기 1천862만7천장으로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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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