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글로벌 보안 정보 공유…AI·통신 인프라 보안 고도화 기대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체에 합류하며 'AI 보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의 보안 협력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해 전문가 수준의 보안 취약점 탐지 AI 모델인 '미토스'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참여한 이동통신사는 미국 버라이즌과 AT&T뿐이었으며, 아시아 통신사 가운데서는 SK텔레콤이 처음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앤트로픽 지분 0.3%를 보유하고 있다.
글래스윙은 세계 유수 기업과 각국 정부의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그간 미국 외 지역에는 참여 기회가 제한됐다.
앤트로픽이 지난 2일(현지시간) 참여 대상을 15개국 150개 신규 기관으로 확대하면서 SK텔레콤의 합류가 성사됐다. 국내에서는 앤트로픽 투자사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함께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최신 보안 정보와 탐지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받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력한 사이버 취약점 검증 및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의 '풀스택 AI' 전략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접목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 방어함으로써 핵심 인프라와 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천만 국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binzz@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