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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영국 스코틀랜드서 650억원 초고압 전력망 사업 수주

입력 2026-06-04 0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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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생산한 케이블이 유럽으로 수출되는 모습

[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전선은 영국 스코틀랜드 지역의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가 추진하는 것으로 수주 규모는 약 650억원이다.


사업은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에 132㎸급 송전선로를 새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스코틀랜드 지역 내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상 악화나 돌발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송전망을 확충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총 4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약 1천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영국 수도 런던의 전력망 현대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런던파워터널 2단계를 비롯한 주요 전력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대한전선은 영국뿐 아니라 전력망 투자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유럽 전역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아 글로벌 사업 성장 기회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축적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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