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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 연구·교육 인프라 격차 해소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중심대학' 사업에 지역 대학 8개교를 추가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추가 선정 공고는 6월 말 예정이며, 선정 대학에는 최장 8년간 연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AI 교육체계 혁신을 돕는다.
과기정통부는 AI 인재양성 지원사업이 그간 수도권 대학에 편중됐다고 진단했다.
지역 대학은 수도권 대학에 비해 연구·교육 인프라 등 보유 자원이 부족해 공모 선정에서 불리한 구조였으며, 이는 지역 인재 유출과 지방대학 경쟁력 악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AI 스타펠로우십(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박사후연구자 또는 최초 임용 후 7년 이내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도전적인 AI 연구를 지원하며, 주관 연구기관을 지역 대학으로 해 비수도권 대학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과제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도형 산학협력 트랙'과 대학 간 연구 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 '학제연계형 원천기술 트랙' 등 2개 트랙으로 각 10개 과제씩 총 20개 과제를 29일 공고한다. 선정 시 과제당 최장 6년, 연간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그동안 AI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비수도권 대학이 주도적인 AI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균형있게 성장하는 국가 AI 대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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