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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한국 담당 CFO 등 면담…"광주, AI 산업전환 테스트베드 적지"

[임문영 후보 페이스북 게시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 측과 만나 광주의 인공지능(AI)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의 한 포럼 행사에 패널로 참석한 제이슨 커티스 MS 한국 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 박계현 대관총괄실장, 전원 상무 등 MS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했다"고 공개했다.
이번 만남에 대해서는 "지난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MS 측과 논의해 온 광주 AI 투자 협력 구상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면담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 구상을 설명하며 광주가 단순한 지방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AI 산업전환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특별시가 서울특별시급 권한, 규제혁신, 중앙정부 직접 지원, 산업전환 실험도시 기능을 갖출 수 있다며 MS 측에 광주 투자의 전략적 필요성을 제시했다.
광주의 5·18 정신과 시민 참여 전통을 거론하고 "광주는 AI 기술을 시민 삶 속에서 실제로 실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도 부각했다.
또 도시 단위 자율주행 리빙랩과 AI 생활안전 도시 모델을 제안하고, MS 리서치센터 광주 유치,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AI 리터러시 센터 조성 등도 핵심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미중 갈등과 글로벌 AI 공급망 재편 상황에서 한국이 MS의 새로운 아시아 거점이 될 수 있고, 광주는 GIST와 반도체·미래차·AI 산업 기반을 갖춘 대안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MS 사티아 나델라 회장의 방한과 투자협력 논의 과정에서부터 광주를 염두에 두고 MS 리서치센터와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광주와 MS의 협력 논의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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