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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롯데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입찰보증금을 납부해 '2파전' 구도가 재현됐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성수4지구 조합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했다.
앞서 성수4지구에서는 지난 2월 시공사 입찰 마감 후 조합이 대우건설의 제출 서류 미비를 이유로 재입찰을 공고했다가 취소하고, 대우건설의 홍보 행위도 문제 삼으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이후 점검에 나선 서울시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홍보 규정 위반, 입찰 무효 결정과 재입찰 공고 등에 대한 조합의 절차 위반을 들어 입찰을 무효로 결론 내리면서 재입찰 절차가 진행됐다.
조합은 재입찰 절차를 진행하면서 입찰서류 누락 여부, 홍보지침 위반 여부, 입찰참여안내서 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조합에 일임하고 위반행위 관련 처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을 담은 추가 이행각서를 양사에 요구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각서를 제출했으나 대우건설은 앞서 발생한 위반행위를 이후 절차에도 누적 반영하는 등 자사에 불리한 독소조항이 포함됐다며 반발하다 결국 전날 각서를 제출했다.
입찰 마감은 이달 26일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천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천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3천628억원이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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