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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플레어 황석윤 대표 "트레일러 공개 직후 전세계서 관심"

왼쪽부터 구민수 기획 리드, 황석윤 대표, 김완철 전투 리드 [촬영 김주환]
(고양=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소울라이크와 익스트랙션이라는 두 장르의 융합으로 스팀이라는 시장에 도전하겠습니다"
플레이엑스포(PlayX4) 개막 첫날인 21일 킨텍스 행사장 기업간거래(B2B)에서 만난 노바플레어 황석윤 대표는 '프로젝트 래빗'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 소울라이크 액션에 익스트랙션 긴장감 결합
노바플레어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래빗'은 지난 14일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한 다크 판타지풍 세계관, 한국적인 디자인을 차용한 보스전 디자인으로 게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직접 체험해본 '프로젝트 래빗'은 치고 빠지며 싸우는 전형적인 소울라이크식 전투 콘텐츠 위에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해 무사히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게임의 요소를 섞은 독특한 작품이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고정된 인물이 아니라 성별과 외형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며, 무기 종류도 검·방패·도끼 같은 근접전 무기부터 활, 마법 지팡이까지 다양했다.

[촬영 김주환]
적을 쓰러뜨리고 나면 소지품을 뒤져 다양한 장비, 재료, 소모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이 챙기면 움직임이 둔해지는 데다 적에게 죽으면 모두 잃어버리는 시스템이다.
황 대표는 "기본적으로는 싱글플레이와 소울라이크식 액션 전투가 중심이지만, 그 위에 익스트랙션 게임만이 줄 수 있는 긴장감을 더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울라이크를 정립한 '다크 소울' 시리즈처럼, 플레이 도중 다른 유저가 난입해 싸우거나 같이 협동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요소도 들어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 엔씨 출신 개발진 창업…글로벌 퍼블리싱 관심
황 대표는 엔씨, 엔트리브, 네오위즈[095660] 등 여러 국내 게임사를 거치며 등 MMORPG, 레이싱, 턴제 전략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개발자다.
2023년에는 첫 회사였던 엔씨에 다시 합류해 신작 프로젝트 개발을 진두지휘해왔지만, 이듬해 엔씨가 분사·희망퇴직과 함께 포트폴리오 정리를 단행하면서 회사를 떠나 노바플레어를 세웠다.

[촬영 김주환]
플레이엑스포 현장의 노바플레어 부스에는 인터뷰 도중에도 많은 업체 관계자가 관심을 가지고 찾아왔다.
황 대표는 "스팀 페이지 개설 후 일주일만에 스팀에서 위시리스트(찜하기) 횟수가 3만 개가 넘었고, 동영상 조회수도 20만 건이 넘었다"라며 "주로 국내외 지역 퍼블리싱 논의가 많다"라고 말했다.
노바플레어는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개발자 모집에 나섰다. 얼마 전에는 창업지원 공간을 떠나 새롭게 사무실도 얻었다.
황 대표는 "지금 인원이 14명인데 올해 안에 30명 정도까지 충원하고, 내년에는 50∼60명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래빗'은 내년 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황 대표는 "이용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디스코드 채널 개설 등은 아직 인력이 많지 않아 검토만 하고 있고, 게임쇼나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자주 소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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