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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회문제 해결할 동반자…연결·협력으로 난제 풀자"

입력 2026-05-20 13: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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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RT 멤버스 데이' 개최…카이스트 최문정 석좌교수 기조연설


대한상의·행정안전부 '지역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상의·행정안전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대한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20일 오후 상의회관에서 'AI시대,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2026 ERT 멤버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정효명 삼성전자 부사장, 김은정 SK 부사장,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이수미 OCI홀딩스 사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리더스클럽 주요 기업 대표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최문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좌교수는 "기업은 AI가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문제를 고려하고 예방하는 동시에, AI를 사회문제 해결의 동반자로 여겨야 한다"며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무엇을 자동화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통해 신기업가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와 행정안전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을 알렸다.


양 기관은 ▲ 지역 협업수요와 기업사회공헌 매칭 및 실행기반 조성 ▲ 사회연대경제 혁신사업 발굴 및 성공사례 확산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주제인 '연결과 협력'에 맞춰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회원사 우수사례도 공유됐다.


LG헬로비전은 작년 행정안전부의 솔버톤(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고 청년마을의 영덕 샌드런 마라톤을 지원하는 등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가치를 조명하는 로컬 콘텐츠 중심의 상생 모델을 운영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올해는 완도군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성과를 공유했고,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은 SK가 10년간 468개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례를 소개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ERT 멤버스데이가 향후 회원기업 간의 경험 공유를 넘어 다양한 파트너들과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 시민사회, 글로벌 파트너를 아우르는 '사회적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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