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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1분기 영업이익 101억원…"도급공사 중심 성장"

입력 2026-05-15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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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사옥 전경

[동부건설 제공]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동부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원으로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4천346억원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도급공사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다. 연결 기준 도급공사 매출은 3천945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563억원) 대비 382억원 증가했다. 이는 공공·민간 주요 현장의 공정 진행과 안정적인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 계속되는 시장 환경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동부건설은 투자 관계사인 HJ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연결 기준 지분법손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5억원)에서 약 113억원 개선된 수치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167억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판관비 절감, 금융비용 감소, 기타 비용 축소, 지분법 손익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1분기 말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1조7천295억원, 자본총계는 5천62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각각 417억원, 120억원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약 129.6%로 100%를 웃돌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본업의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주잔고를 매출과 실적으로 연결하고 원가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관계기업 투자 성과를 함께 높여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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