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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문화 자산 전남광주, G20 정상회의 개최 경쟁력"

입력 2026-05-15 16: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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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치 기본구상 용역 결과




G20 정상회의 유치 기본구상안 용역 최종보고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가 민주주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보유해 2028년 열릴 G20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 충분한 상징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남도는 1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2028 G20 정상회의 유치 기본구상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결과 전남·광주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당시 평가 기준인 유치 당위성과 지역 강점,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 발전 기여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력과 독자적 강점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정신을 간직한 상징적 공간이자, 인권·평화·공존의 가치를 실천해 온 지역으로 평가됐다.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집적지와 케이(K)-문화의 원형을 품은 문화자산까지 더해져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 등 글로벌 의제를 논의할 G20 개최지로서 충분한 상징성과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검토됐다.


전남·광주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분산·연대형 국제행사 모델'도 제시됐다.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와 옛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에 산재한 시설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전남·광주의 정체성을 세계 정상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 개최 경험,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개최 등 운영 역량도 갖췄다는 평가다.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가능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경제·사회적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각계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G20 유치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범특별시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G20 유치는 광주·전남 시도민 모두가 바라는 일"이라며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 광주와 함께 홍보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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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