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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천8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8.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67.4% 늘어난 2천8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까지 상승했으며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8.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4%포인트 올랐다.
자산관리(WM)·기업금융(IB)·세일즈앤트레이딩(S&T)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넘어 전 사업 부문의 체질 개선과 고객 기반 확대, 자본 효율화 전략이 결합한 결과"라며 "WM 수익 회복과 IB 부문의 수익성 개선, 운용 안정화가 동시에 맞물리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가파른 지수 상승이 가져온 자금이동의 영향으로 WM 부문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WM 부문인 신한 프리미어(Premier) 총괄은 영업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융상품 수수료 수익은 70% 증가했고, 퇴직연금 총자산은 전년 말보다 14% 성장한 8조원을 기록했다.
CIB(기업투자은행) 총괄의 1분기 수익은 385억원 증가한 1천36억원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개발 금융주선, 지분매각, 인수금융 등 고난도 대형 딜을 잇달아 성사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S&T그룹은 미국 금리 변동성과 환율 불안, 글로벌 증시 조정 등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채권·외환·파생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기반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신뢰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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