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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S-OIL 목표주가↑…"고유가에 판매단가 상승 수혜"

입력 2026-05-13 08: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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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유소

[에쓰오일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메리츠증권은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S-OIL[010950]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13일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에서 12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노우호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영업이익이 이란 전쟁 발발로 급등한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에 힘입어 1조2천억원을 달성,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짚었다.


그는 "해당 분기에 반영된 재고평가 이익은 6천434억원이고 판매단가 상승기조에 전 사업 부문이 흑자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도 1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전 분기 대비 국제유가 변동성은 작아지겠지만 국제유가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원유와 석유 제품별 공급과 기존 재고 부족 현상의 강도는 하반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제품별 수급 강도는 제트유가 가장 크고 이어 디젤, 휘발유 순으로 하반기 역시 견고한 업황이 지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해외 정유사들도 공급차질과 백워데이션(근월물이 원월물보다 비싼 구조) 포지션을 강조한다"면서 이는 "중동 리스크 해소 시점과 무관하게 이미 제품별 공급 공백 장기화에 올 연말까지 공급 차질을 넘어 물리적 재고 부족 단계를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S-OIL을 비롯한 국내 정유사들은 적정 가동률에 해답을 찾아가고 있고 판매단가 상승 수혜를 누리는 중"이라며 "종전에 따른 센티먼트 변화 대비 실질 이익 펀더멘털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OIL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11만4천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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