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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출범이 다가오는 전남광주특별시 첫 국제행사라는 상징성에도 각계의 우려를 사고 있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대해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성공 개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7일 전남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콘텐츠, 교통 대책, 시설 사후 활용 방안 등을 설명했다.
섬박람회에서는 주행사장(돌산 진모지구), 부행사장(개도·금오도·세계박람회장)을 연계한 전시·체험·휴양 콘텐츠를 선보인다.
진모지구에는 섬을 상징하는 조형물(랜드마크)과 함께 해양생태섬, 미래섬, 국제교류섬 등 8개 전시관이 설치된다.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 섬 테마존 등 체류형 공간, 섬 문화 공연과 미디어 아트 등을 즐길 수 있다.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섬 캠핑, 트레킹, 해양레저뿐 아니라 '힐링 밥상', '1박 3식' 등 섬의 맛도 체험할 수 있다.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섬포럼, 세계 섬도시대회 등 학술행사와 함께 김밥 페스티벌,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등이 진행된다.
돌산읍 교량의 한계로 가장 우려가 큰 교통 혼잡에 대비해 통행량 분산, 대중교통 증편, 셔틀버스 운행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주행사장 주변 5곳 4천여면, 외곽 15곳 5천700여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10개 노선 셔틀버스를 일 최대 60대 투입한다.
주행사장과 국동항, 세계박람회장 사이 등 섬 요트투어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람회 기간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임의 반값은 지원된다.
정부는 올해를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하면서 섬 방문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전남도와 여수시도 각각 경비의 50%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이후에도 주제섬, 테마존, 야외공연장을 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연구 용역을 거쳐 사후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열린다.
30개국 참가, 300만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정부 승인 행사이자, 지방 정부 주도 국제행사다.
총 7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행사지만 최근 '충주맨' 김선태씨의 홍보 영상에 휑한 공사 현장 등이 부각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전남광주특별시 첫 국제행사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정부 차원의 준비 상황 점검을 지시하기도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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