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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미국서 1천73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설비 수주

입력 2026-05-07 1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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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부스

[HD현대일렉트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D현대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전력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초고압 전력 설비를 수주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전력 산업 전시회 'IEEE 202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행사 현장에서 미국 대형 유틸리티 회사와 1천730억원 규모의 765킬로볼트(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중남부 송전망 구축 계획의 핵심 사업인 기간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미국 중남부 권역은 현지 최대 풍력 발전 밀집 지역으로 초고압 송전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핵심 시장이다.


아울러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기술 방향성을 담은 '2030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미주 시장을 겨냥한 362kV급 데드탱크형 초고압 차단기(DTCB)를 처음 공개했다. 2028년 출시 목표인 DTCB는 금속 탱크 내부에 차단부를 넣은 구조로 높은 내구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설비 교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송전부터 배전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전력기기 라인업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 목표는 지난해 목표 대비 10.5% 증가한 42억2천200만달러(6조1천억원)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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