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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핵심광물 제련소 건설사업, 미국 패스트트랙 지정

입력 2026-04-27 1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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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미국 연방정부의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인 'FAST-41'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FAST-41은 국가 전략 대형 인프라·자원 사업의 부처별 인허가 심사를 통합 관리해 기간을 대폭 단축해 주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고려아연은 인허가 결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18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이 제도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고려아연은 전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9년까지 총 74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자해 연간 약 110만t 규모의 원료를 처리하는 통합 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완공 후 아연, 연을 비롯해 게르마늄, 갈륨 등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총 13종의 비철금속과 반도체 황산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달 초 미국 현지의 니어스타USA 제련소와 관계사를 인수해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 Inc.)를 출범하는 등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이번 지정은 안전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 로드맵을 차질 없이 실행해 한미 양국의 공급망 안정과 경제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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