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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나들이 어디로…쏘카 "경주 대릉원 인기"

입력 2026-04-26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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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시간대 이용객 43.5% 늘며 '밤 나들이' 확산


20대 '여의도'·40대 '진해 여좌천' 선호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봄 쏘카 이용자들이 많이 찾은 나들이 장소는 경북 경주시 대릉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전국 주요 나들이 명소 2㎞ 반경 내에서 30분 이상 6시간 미만 정차한 차량의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 경주 대릉원 2년 연속 1위…대구·서울 지역 수요도 견조


분석 결과 경주 대릉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나들이 명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대릉원을 찾은 쏘카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했다.


대릉원 일원은 국내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 봄에도 쏘카 이용자들의 발길을 잡은 것이다.


쏘카 측은 인근 '황리단길'과의 연계 관광 수요가 집중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대구 지역의 인기도 높았다. 대구 이월드와 동촌유원지를 찾은 이용자는 작년보다 각각 44.2%, 38.1% 증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월드와 동촌유원지는 지난해에도 쏘카의 '봄나들이 명소 톱(TOP) 10'에 오른 곳이다.


서울에서는 덕수궁, 남산공원, 서울숲 방문객이 각각 30%가량 고르게 증가했다.


◇ '야간 관광' 43% 급증…연령대별 선호지도 엇갈려


나들이 시간대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전국 상위 10개 명소를 찾은 이용자 중 오후 6시부터 11시 사이의 야간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43.5% 증가했다.


쏘카 관계자는 "봄나들이 수요가 '낮 관광'에서 '저녁·야간'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장소는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인천 원인재 벚꽃로와 서울 여의도공원을 많이 찾았으며, 40대는 경남 창원 진해구 여좌천과 대구 동촌유원지 유입이 두드러졌다.


한편, 서울숲의 경우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준비로 공원 중심부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반경 1∼2㎞ 주변부로 수요가 분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쏘카 관계자는 "다음 달 박람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나들이 수요가 더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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