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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K-문화콘텐츠 중국 진출 돕는다

입력 2026-04-24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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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 교류 확대위해 베이징국제문화무역촉진회와 MOU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베이징국제문화무역촉진회와 MOU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는 한중 간 문화와 무역, 콘텐츠와 산업을 잇는 새로운 민간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베이징국제문화무역촉진회(회장 송춘펑)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이징국제문화무역촉진회는 외국과 중국 내 문화와 무역의 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단체로 국무원의 대외문화무역 발전 정책을 실천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출판, 브랜드, 기술, 헬스케어, 바이오, 뷰티, AI, 로봇, 에너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한중 간 협력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양국 기관과 기업, 단체들을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문화 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중국은 외국 문화콘텐츠의 수입은 정책·심의·유통 등이 복잡하고 정치적 환경도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 소재 협회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선호 회장은 "중국 시장은 한국 문화콘텐츠와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복잡한 심의·파트너십·지식재산권·사업환경 등이 달라서 쉽지 않다"며 "공연이나 대형 이벤트 등은 부담이 크므로 우선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는 콘텐츠 협업, 문화교류 행사, 브랜드 연계 프로젝트부터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 기업과 기관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원하지만 어떤 창구를 통해 접근하고 누가 조율할 수 있는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무역 교류를 책임 있게 추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춘펑 회장은 "한중 문화무역 교류는 단순한 행사성 교류를 넘어 양국 산업과 시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만범 한국산업융합협회 회장도 "산업과 문화, 기술과 시장을 융합적으로 연결하는 민간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반겼다.


협회는 SR국제를 한국 측 사업시행사로 선정했고, 중국에서는 동신뤄 베이징국제문화무역촉진회 한국대표가 창구 역할을 맡기로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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