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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업체 방문…"일상 차질 없게 공급망 면밀히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공급망안정화위원회, 대외경제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8 uwg806@yna.co.kr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산업과 국민 일상에 직결되는 필수품목인 필름·비닐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9일 세종시 소재 필름·비닐 생산업체인 유상케미칼을 방문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유통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국민 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중동전쟁으로 원료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플라스틱 등 생활 밀접 품목의 수급 차질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 측은 원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생산 가동률 저하, 재고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 원료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자금조달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나프타 수입 확대를 위한 4천695억원의 수입단가 차액지원을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반영하고, 대체 수입선 확보 등 원료 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나프타 수출제한과 긴급수급 조정 조치를 통해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에 우선 공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프타 등을 고온 분해해 얻는 석유화학 기초유분 7개 품목을 전날 위기품목으로 지정해 필요할 경우 대응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납품대금 조정협의제 등을 활용해 지원하는 등 거래 여건 개선도 힘쓰고 있다고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피해기업 특례보증도 추경안에 6천500억원을 반영하는 등 금융지원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 애로는 '전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통해 신속히 발굴·개선하겠다"며 "필요시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검토하는 등 추가적 조치사항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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