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산업통상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남미 지역 무역협정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 및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자동차, 철강, 전기·전자 등 중남미 진출 주요 기업과 대한상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멕시코 자유무역협정(FTA) 및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관련 진전 상황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기업 의견을 수렴했다.
중남미는 지난 20년간 한국과의 교역이 4배 이상, 투자는 2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한국의 핵심 시장이자 투자 대상으로 부상했다.
특히 멕시코는 북미 공급망 거점이자 중남미 내 1위 교역·투자국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FTA 미체결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언하는 등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로 구성된 남미 관세동맹으로, 1991년 출범했다. 약 2억7천만명의 인구와 약 2조9천억달러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보유한 남미 최대 경제블록이자 리튬과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2004년부터 TA 체결을 추진했지만, 2018년 첫 협상 개시 이후 2021년 7차 협상을 끝으로 추가 협상이 열리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무역협정을 통한 시장 다변화는 우리 기업과 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안전판이 될 것"이라며 "중남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 메르코수르와의 무역협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